열한번째 시간 7화가 드디어 올라왔습니다&잡설
분류: 내글홍보, , 19년 10월, 읽음: 36
네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글이 꼬인 것도 있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있지마는, 궁극적으로는 일이 바빠져서 늦었습니다. 얼추 끝나긴 했는데, 반 이상이 여전히 멀쩡하다는 게 참 거시기하군요… 투덜투덜. 왜 인간은 일을 발명한건지 원.
더불어서, 글도 참 답답합니다. 어수선하다고 해야할까요. 메인과 서브로 구성을 한다치면, 서브가 자꾸 살아서 꿈틀거리는 판입니다. 이야기를 좀 쳐내면 해결이야되겠지만은, 심심해지는 거 같고, 또 결정적으로 제가 아쉬워서 잘 쳐내지 못하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네요. 이게 아마추어의 한계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인이 일전에 모 프로 작가분에게 들었다는 조언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저한테도 똑같이 필요한 조언이라면서 해준 말인데, “글을 좀 모으시죠.”, 라는 말이였다는군요. 요 단순한 문장이 왜 이리도 깝깝한 벽으로 느껴지는지…
결론은 구독과 추천, 리뷰, 조회 수 및 댓글을 눌러서 제 엔돌핀을 팍팍 돌게 하라, 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