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여운있는 엽편집.
분류: 내글홍보, , 19년 9월, 읽음: 107
여성서사를 써보자, 하고 매주 쓰기 시작한 글인데 어느새 10편이 넘어가 다시 홍보차 찾아뵈었어요. 여성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죽음과 이별, 애정 등의 일상속 소재가 필연적으로 함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성 자아를 가진 로봇의 SF(레코드), 한편의 짧은 드라마들(단 한번의 역전, 번데기 등), 때로 뜻모르게 환상이기도 한 (만남의 불행) 엽편들이 모이게 되었어요. 재미삼아 읽어보셔도 제법 읽어보실만 할 거라고,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단문응원에 단막극과 같은 이야기라고 달아주신 분이 계셨는데, 그런 느낌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짧고 강렬하거나, 여운있는 얘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좋아하실지도 몰라요.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왔네요. 다들 태풍도 지났는데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부끄러워서(또 어려워서) 답글을 잘 못 달고 있는데, 읽어주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