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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헷갈려요

분류: 수다, 글쓴이: 한켠, 19년 5월, 댓글24, 읽음: 144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어릴 떄부터 그러긴 했습니다.)

책 제목이 자꾸 헷갈리네요.

 

종이호랑이(종이 동물원)

ㄴ 이건 표지가 잘못했습니다.

 

개천도룡뇽(의천도룡기)

ㄴ’개천에서 용 났다’랑 헷갈린 것 같기도 하고요

 

저승의 선지자?선각자?선구자?(저 이승의 선지자)

ㄴ 저승과 이승은 원래 종이 한 장 차이인 겁니다…

 

몬스터 그거(몬스트로몰로지스트)

ㄴ 제목이 너무 길었어요…

 

남겨줄 것이 없습니다(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ㄴ르귄 작가님 의문의 짠내폭발

 

히어로가 너무 많다(근방에 히어로가 많사오니)

ㄴ 뜻만 통하면 된 거죠…

 

 

 

사채꾼 웃기지마(사채꾼 우시지마)

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나고야 백화점의 기억(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ㄴ 어떻게 3개가 다 틀리냐고 친구가 놀라워 하더군요.

 

데스보이스(데프보이스)

ㄴ 갑자기 분위기 호러

 

아침에는 죽음을 예감하는 것이 좋다(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ㄴ 갑자기 분위기 호러2

 

…저 같은 분 또 있나요 ㅠㅠㅠ

한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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