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말 마음에 드는 사이트네요.

글쓴이: 미네르바, 17년 2월, 댓글1, 읽음: 85

안녕하세요.

아침에 출근을 해야 되는데 새벽 2시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요즘 브릿G 둘러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가입한지는 20일이 넘었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많이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느꼈던 건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다는 것이었어요.

차차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되긴 하겠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직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한 책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만 시간이 지나 많은 분들이 활동을 하게 되면 달라지겠지요?

전체적인 분위기 말고도, 리뷰 공모 등을 통해 독자의 활동 비중을 높인 것, 운영진의 빠른 피드백, 그리고 작품 보기 페이지가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읽기 편한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한데요,

초창기라 그런지 PC에서 접속할 때 간혹 렉이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쩌면 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이트는 안 그러는데 유독 여기만 그러는 것을 보면,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모바일로 접속할 때는 작품 목록에서 작품의 분량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많은 분량의 글을 읽고 싶을 때도 있고 적은 분량의 글을 읽고 싶을 때도 있는데 모바일로는 분량 확인이 어려우니 약간 불편합니다.

PC에서 소리가 나는 알림은 유용하고 마음에 들지만,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알림이 뜨는 일이 적은데, 다른 작가님의 경우 나중에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다보면 알림이 많이 울려서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2월은 거의 다 지나갔고, 3월부터는 저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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