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30년대 동북아시아 묘사한 글이나 그 외 창작물 어떤게 있나요?
분류: 수다, , 18년 12월, 댓글5, 읽음: 113
몇년 전부터 경성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들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밀정, 암살, 미스터선샤인 같은 영화에서 특히 그런 것 같고, 또 최근의 익선동 개발의 컨셉도 그런 느낌인 곳이 많아 보이고요. 사학도라서 그런지 마냥 즐기기는 어려운 느낌이지만, 여튼 그 시기 동북아시아 도시들을 다룬 창작물이 계속 늘어나는 듯 해서 한 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글들 있나요? 중국의 옛 상하이를 묘사한 글이나 그 시기 일본 도시들이나 하얼빈 같은 국제도시로 성장한 곳들에 대한 창작품들 중 아시는 것 있으신가요? 되도록 최근의 경향을 보고 싶어서 요즈음 것들을 찾고 있지만 조금 예전 것이라도 상관 없습다. 브릿G안에서도 괜찮고요. (브릿G안에서는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루모스 경성,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만월성하, 1932 경성 페르소나, 경성 크툴루는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