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코인 가계부
안녕하세요. “벌면 쓰고, 쓰기 위해 벌자.”는 무소유 정신을 실천하는 Stelo입니다.
수입
저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아직 골드 코인을 구매해본 적이 없습니다. 휴가 나갈 때마다 여러 번 시도했는데 실패한 채 돌아왔죠… 그래서 제 수입은 대부분 ‘리뷰의뢰’와 ‘리뷰공모’로 채워져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최근 것만 올릴 게요.
리뷰공모 채택 —’잘 다듬어진 순례길을 걸으며’ 후원 얻음 40 4월 26일
리뷰의뢰 채택 — ‘아름답다. 아니 아름답지 않다.’ 후원 얻음 30 5월 4일
리뷰공모 채택 — ‘이 복잡하고 잔인한 세상 속에서, 사랑’ 후원 얻음 50 5월 14일
리뷰공모 채택 — ‘당신의 풀이도 아름답다’ 후원 얻음 30 5월 28일
하지만 리뷰나 소설에 후원해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들입니다.
후원받음 — 익명의 사용자가 리뷰 <Salemo-Omelas. 누구도 희생당하지 않는 세상을 위하여>에 후원 후원 얻음1 5월 25일
후원받음 — 익명의 사용자가 작품 <짝사랑 문제>에게 후원 얻음2 4월 24일
후원받음 — 익명의 사용자가 리뷰어 <stelo>에게 후원 얻음10 1월 3일
지출
지출은 수입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모양입니다. 리뷰의뢰도 있고
리뷰의뢰 — 작품: 짝사랑 문제, 리뷰어: 도련 지출 15 24시간전
리뷰의뢰 — 작품: 짝사랑 문제, 리뷰어: 한켠 지출 15 5월 12일
리뷰의뢰 — 작품: 짝사랑 문제, 리뷰어: 한정우기 지출 15 4월 21일
제가 좋게 읽었던 작품이나 리뷰를 후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명으로 하는 경우는 없네요. 항상 저를 드러내면서? 솔직하게 호감을 표현하곤 하죠.
후원함 — 리뷰 <김지훈이라는 알리바이와 거울과 자기연민>에게 후원 지출 10 5월 26일
후원함 — 리뷰 <사랑해야 한다. 그것 말고는 이유가 없다.>에게 후원 지출 10 5월 19일
후원함 — 리뷰 <소거된 남원>에게 후원 지출 15 5월 12일
후원함 — 작품 <순례길>에게 후원 지출 40 4월 26일
후원함 — 작가 <한켠>에게 후원 지출 10 4월 21일
작품 구매가 별로 없는데요. 유료 작품은 잘 안 읽는 편이라기보다도, 군인이라 많은 작품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장편에는 손이 잘 안 가고 단편을 보게 되더라고요. 정주행을 하고 싶은데 미루고 있는 무료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푸른 그림자], [꽃 다시 꽃], [낙원과의 이별] 등등… 이런 고퀄리티 작품을 무료로 연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제 후원이 큰 금액은 아닙니다. 부족하지만 작가분들에게 용돈이라도 쥐어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브릿G는 갈 길이 먼 플랫폼입니다. 작가분들이 생계를 유지하실 수 있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더 많은 분들이 열심히 코인을 벌고 충전하셔서 좋은 작가/리뷰어에게 후원을 해주셨으면 좋습니다.
여러분은 코인을 어떻게 벌어서 어디에 쓰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늘 그렇지만 저는 독백을 싫어합니다. 부끄럽지만 여러분의 응답을 원한달까… 댓글을 원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