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를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짝사랑 문제]를 쓰는 별입니다. 오늘의 문장은…
“세영아. 그 말 다시 해줘.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 [26회 기다릴게]
1. 26회를 올렸습니다. 13일이 걸렸네요. 요즘 계속 그랬지만, 특히 힘들게 썼습니다.
계속 두 사람의 마음을 왜곡하지 말자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데 화를 내거나, 화가 나는데 좋아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싫으면 싫다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둘은 모순되는 게 아니니까요. 이제 그럴만한 사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제가 전에 쓴 단편에 soha님이 리뷰를 써주셨습니다.
사실 요즘 이 작품을 내려야하나 생각했습니다. 공무원 언니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썼던 표현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남자인 제가 여성의 아픔을 다룰 때는 더 신중해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발견하고 배우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요. 부족한 작품이지만 잠시 놔두려고 합니다. 언젠가 다시 쓸 때까지요.
3. 전에 오류가 났던… RICO의 노래를 다시 올려봅니다. 또 오류가 날지도 모르니 바로 확인해보려고요. 작품 마지막에도 링크되어 있어요.
[Come My Way] Rico
내가 너를 또 아프게 하진 않을까 baby
그 사람이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어
다시는 네가 다치는 일만은 안돼
완벽할 순 없겠지
하지만 네게 있어 내가 전혀 부끄럽지 않게 할래
너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래
내 마음속에 너를 가두려 하지 않을게
망설여진다면 천천히 다가와 줘 나에게
네가 부담되지 않게 네 대답을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