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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사랑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stelo, 18년 5월, 읽음: 66

안녕하세요. [짝사랑 문제]를 쓰는 Stelo입니다. 오늘의 문장은…

“그런 말은 하지마. 더 미안해지니까.” [25회 같이]

 

1. 25회를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서로 걱정하고 신경을 씁니다. 작가가 우울하고 힘들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정말 괜찮지 않은 건 맞는데, 날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을 때가 있습니다. 당연하게 즐겁고 행복하던 일들이 사라지니까요. 대신 내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려는 ‘정답’들을 계속 듣게 되죠. 저 대신 누군가를 욕해주기도 하고요. 정작 나를 걱정해주는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일 때는 더 힘듭니다.

 

2. 괜히 이 노래도 떠오르네요.

 

3.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것도 사실 힘들고 피곤한 일이거든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나를 걱정하게 만들기 싫어져요. 그렇다고 혼자 끙끙 거리는 것도 싫고요. 이것도 제 삶의 모순입니다.

 

물론 애초에 내가 힘들다는 걸 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 없다면… 더 외롭더라고요.

st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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