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사치 풍토를 규탄하며
분류: 내글홍보, , 18년 5월, 댓글2, 읽음: 54
저희 집 아이가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더니 새로 사귄 친구들로부터 어린이날이라는 것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얻은 모양으로 “에헴, 이제 어린이날이지?” 하고 운을 떼더니 대뜸 무슨 선물을 사줄 거냐고 묻더군요. 그렇잖아도 뭘 사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짝 든 김에 바짝 쓴 것이 본 소설입니다.
(본 소설)
해당 기념일의 오전에 자고 있는 아이를 흔들어 깨워 아내의 낭랑한 음성을 빌려 읽도록 할 것인데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소리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나요 제가)
그런데 솔직히 어린이날보다 대체 휴일이 더 좋지 않습니까?!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