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쓴 문장

글쓴이: stelo, 18년 4월, 읽음: 36

안녕하세요. 우울 속에서 사랑을 찾고 있는 Stelo입니다. 오늘의 문장은…

나는 통제할 수 없는 이런 느낌이 싫었다.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 같았다. 긴장하면 안 되는데 하고 생각해도 자꾸 심장이 뛴다. 숨이 막히는 것 같다. [24회]

 

1. 사람은 불안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둘 다 심장이 뛰거든요.

저는 요즘 예은이의 마음을 상상할 때마다, 자꾸 심장이 뜁니다. 어느샌가 마음이 불안해지는데, 이게 사랑인지 두려움인지 잘 모르겠어요.

2. 요즘 한 편을 쓰기가 힘듭니다. 감정이 점점 강해져서가 아닐까 싶어요. 통제할 수 없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 감정을 따라가면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지를 것 같아요.

 

긴 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다들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st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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