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을 축하드립니다!
분류: 수다, , 17년 2월, 댓글4, 읽음: 35
우연히 알게 된 플랫폼입니다만, 예전부터 이런 플랫폼이 있다면 생각해왔습니다.
한 편의 소설을 연재해보면서 느낀 점은, 미니멀리즘적이면서도 통일성이 강한 UI 덕분에 꾸미는데 열중하기보다는 내용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베타 버전이기 때문인지, 어플이 따로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바일 웹의 접근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PC 버전의 기능을 (현재까지 알아본 바로는) 모두 활용할 수 있네요. 그나저나 모바일 웹 버전의 인터페이스가 은근히 페이스북을 닮은 것 같기도 해요.
브릿G의 철학과 사상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브릿G가 큰 플랫폼으로 성장해 한국 픽션을 이끄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