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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쓴 문장8

분류: 수다, 글쓴이: stelo, 18년 2월, 읽음: 44

어렸을 때 수학은 재미있고 놀라웠고 아름다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15회 세영의 방]

안녕하세요. Stelo입니다.

 

1.

어제도 열심히 제가 써둔 원고를 타이핑하다가… 어느새 시간이 다 되어버렸습니다. 분명 글을 썼는데 오늘 쓴 문장만 안 올린 거죠… 하지만 오늘은 올렸습니다.

2.

금요일에 [14회 민지의 방]에 이어서 오늘은 [15회 세영의 방]을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사실 분량만 따지면 총 46매라서… 평소에는 주 15매 정도 올렸으니 세 배입니다. 이번 연휴 동안은 좀 열심히 썼습니다.

 

항상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3.

늘 그렇지만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리뷰가 아니면 단문응원이라도… 읽는 분은 꾸준히 계신데 말이죠. 무대 위에서 독백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물론 그것도 나름 즐거운 일입니다.

4.

그냥 추리에 힌트를 하나 드릴까 하고요. 생각해보면 학교가 아니라도 ‘물’의 출처는 보통… 수돗가, 아니면 정수기입니다. 수돗가에 갈 이유는 몇 가지 없죠. 걸레를 빤다던가, 물을 마신다던가, 양치하고 손을 씻는다던가, 그도 아니면… 울어서 세수를 하러 가기도 합니다.

 

이번 회에서 세영은 작은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실내화 가방 손잡이에 물을 묻혀보는 거죠. 과연 물이 마르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직접 해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까먹고 두고 간 실내화 가방의 손잡이가 젖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실내화 가방을 들어보았다. 손잡이가 젖었다. 비가 내렸던가? 4회 [선]

여담이지만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세영이는 슬슬 눈치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라 일부에 불과하다는 거겠죠.

st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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