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장3
분류: 수다, , 18년 2월, 읽음: 39
안녕하세요. Stelo입니다.
과거에는 나를 상처입혔던 것들이 다시 보니 그러지 않았을 때가 있습니다.
며칠 동안 숨 막혀 하면서 되새기고 “정말 내가 잘못한 게 아닐까?”하고 두려워 했었는데…
나를 좋게 생각하고 위로해주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때는 그 모든 말들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때도 혼자인 것만 같았다.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신부님께 이유 없이 화가 났다. 그래서는 안되는데, 그 죄는 모두 나의 죄였는데 말이다.
아직 토요일입니다. 조금 일찍 새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13회 고해성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