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시간 날 때 끄적 거려 본 기사 캐릭터 입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OldNick, 18년 1월, 댓글6, 읽음: 77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죠.

대략적으로 이 기사 캐릭터가 어떤 느낌을 주는 캐릭터인가…

하는 그 느낌을 살려보고 싶어서 여러 장을 빠르게 그려봤어요.

그리고 그중 그나마 가장 그 느낌이군… 하는 그림을 한 장 올려봅니다.

 

대충적인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그렸을 때 세세한 부분은 많이 바뀔 겁니다.

 

전 이 캐릭터가 멋있거나 정의로워 보이지 않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포와 기괴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원했고 또 그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소설에선 잘 표현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 글 솜씨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기괴함과 공포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어떤 아름다움 같은 것을 갖춘 캐릭터로 만들고 싶군요.

아름다움은 아마도 정식으로 그려내는 그림에선 표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예전에 그렸던 투구를 쓴 기사의 머리 부분입니다.

OldNick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