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쓴 문장 1 + 같은 세계관 다른 이야기

분류: 음악, 글쓴이: 이아시하누, 18년 1월, 읽음: 35

“나라의 끝이 다가온다고 제 목숨을 챙기려 도망치는 왕이 어디 있단 말이지?”

“그러나 왕이 없으면 다시 세울 나라도 없지 않은가.”

“백성이 다 죽어 가는데, 홀로 살아남겠다고 발버둥치는 왕이라……. 정말 보기 좋은 광경이군요.”

“백성이 다 죽어도 왕은 살아남아야하는 법이지.”

“…….”

“그리고 애초에 지금 성에서 탈출하는 중 아니었나? 그것도 혼자서.”

 

막장을 달리는 배경에서의 두 남녀(?!)의 대화 입니다. 실제 본문과 다르게 편집했지만, 내용상으로는 같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신의 정원과 같은 세계관이지만, 약간(?) 시간대와 공간이 다릅니다.(시공간이 다른데 같은 세계관이 맞는가)

 

분류를 수다가 아닌 노래로 한 이유는, 이 글과 잘 어울리는 느낌의 노래도 함께 넣기 위해서 입니다.(약간의 사심도 있습니다.)

가사와 실제 글의 내용과는 아무 상관은 없지만, 곡만 따지면 굉장히 두개는 굉장히 어울려서 작업곡으로 활용중입니다.

자상무색/마후마후(自傷無色/まふまふ)

+가사가 굉장히 우울합니다. 내용이 상당히….음….네……. 저같은 경우 가사만 봐도 우울해져서 가사는 생각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ㅠㅠ 뮤비만 봐도 알수 있듯이 그런내용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타이테인 마후마후 입니다!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보다 높은 키로 노래하는(!) 엄청난 우타이테분이시죠….중저음을 굉장히 듣기 힘든데, 이 곡은 상대적으로 낮은음이 꽤 나와서 좋아합니다. 흑흑

이아시하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