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리뷰 쓰다 적은 낙서들

분류: 수다, 글쓴이: 주렁주렁, 18년 1월, 댓글8, 읽음: 97

제가 오늘로 브릿G 가입하고 딱 5천 포인트를 달성했더라고요.

브릿G 소설 읽으면서 낙서를 하는데, 수첩에 적을 때도 있고 에버노트에 적을 때도 있고 이면지에 적을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청소하다 찾아보니 남아있는 게 몇 개 없네요. 작년 브릿G 리뷰어 활동을 정리하는 개인적인 차원 겸 포인트 달성기념 겸, 악필이지만 찍어서 올려봅니다. 

1.

리뷰 적을 때 메모를 다시 펴보고는, 여기도 부사장 이름 안 적어놓았길래 좀 당황…나중에 찾아서 적었던 것 같아요.

 

2.

단어들을 손으로 죽 적으면서 정리를 하고 리뷰를 써야겠다 싶어서, 초반에 읽다가 수첩을 가져와 적었었어요.

 

3.

초반에 서술트릭으로 짐작하고는 속지 않으리라…나름 열심히 적었었어요 ㅎㅎㅎ.

 

4.

처음엔 ‘우리(밀실) 밖으로 나온 짐승들’로 리뷰 제목을 임시로 정했었으나….나너우리 상징으로 보일까봐 삭제 -_-;; 현대사회 현대인 상징 식으로 분석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래서 진주목걸이 이동 경로로 분석을 해볼까 하다가, 이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상징하거나 혹은 순백색 순수 상징 이런 식으로 보일까봐 삭제…저는 상징으로 분석하는 걸 안 좋아해요. 또 목걸이가 등장인물 모두의 손을 거치는 게 아니라서 목걸이를 중심에 두고 분석하기가 좀 망설여졌고요.

 

5.

 판타지 문외한인지라, 여러 종족이 나오기에 제국이 배경인걸까….아님 제국이 배경인게 일종의 약속인가….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31화의 순경이 얼마나 착하길래 메모까지 했는지 ㅎㅎ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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