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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밤의 후기를 읽고….

분류: 수다, 글쓴이: 이아시하누, 17년 12월, 댓글7, 읽음: 147

0. 그날 약속이 있어서 못 갔는데 가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흑흑 다들 재밌게 노신 것 같은데 저도 약속따위 버리고(??????) 갈 걸 그랬어요……(아님

1. 어제 이영도 작가님 신작에 대한 소식을 약속 중에 트위터에서 확인했습니다. 만나던 지인이 핸드폰을 보다가 갑자기, 저한테 들이밀면서 ‘야, 너 브릿지에 연재한다며. 이영도 작가님 신작소식 떴어.’하고 말을 하더라고요.

뭔소리인가 싶어서 봤더니, (어느분이 찍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영도 작가님 신작 발표 피피티 화면이 트위터 상의 사진으로 확대가 되어있더군요. 드래곤라자랑 눈마새만 읽은 사람으로써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팬들에게 감나무가 웬수인건(??)아는 정도라서 저는 ‘미쳤나봐!’를 연발했습니다.(지인은 제 행동에 ‘너는 팬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흥분하냐’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영도 작가님 팬분들, 또 후속 기다리시던 분들 전부 축하드립니다.

 

2. 상타신 분들도 있던 것 같던데, 장편상으로는 신서로님, 리뷰상으로는 이나경님, 단편상으로 또 다른 한분이 타신것 같은데….(단편은 아직 손도 못대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 그 외 수상 내역이 있나요?

만남의 밤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많이 공유된 느낌이 아니라(워낙 시간이 짧은 탓도 있었겠지만) 굉장히 궁금하네요.

 

3. 그 외에 이런 저런 상품도 나오고 그랬다던데, 제일 재밌던 건 대만판 이영도 작가님 책…(….어떻게 읽으라는 걸까…..)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정말이면 받으신 김에 외국어 공부도 하시는 걸로…(아님)

 

4. 글귀 자판기의 글들이 어떻게 나오는 지 궁금했는데, 올라온 사진 보니까 너무 이쁘더라고요…. 저도 한장 뽑아보고 싶었습니다….ㅇ<-<

 

5. 제가 본 것은 여기까지라서 더 쓸 것이 없는데, 그 외 재밌는 일들이 있었나요? 기타등등의 소식이라든지?

 

+추가 : 6. 아 그러고 보니 이나경님이 남자였다든가 하는 성별 반전이 많았다는 것이 놀랐습니다. 이나경님 리뷰글에서 조금은 예상했지만, 그냥 글이 남자같은 느낌의 여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역시 사람은 편견의 동물….(전혀아님

이아시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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