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니 써지긴 하네요.
분류: 내글홍보, , 17년 12월, 댓글2, 읽음: 52
몇 년간 머리 속으로 대략적인 플롯을 짜두며 ‘언젠간 써야지.’ 맘먹고 있다가 시작한 이야기들이 하루에 한 편이라는 스케쥴로도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음이 신기합니다. 머리 속에서는 막혔던 부분이 글로 써보니 풀리는 희한한 경험도 해보고 있습니다. 이제 세 편 정도만 더 쓰면 ‘심청이의 간을 용왕에게 바치는 별주부의 이야기’ 는 목표대로 하드보일드하게 끝낼 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브릿G 라는 플랫폼은 참 좋습니다. 다른 소설사이트와 달리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네요. 두어달 전이나마 알게되어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