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손님] 나와 오스카와 흰당나귀
분류: 내글홍보, , 17년 12월, 댓글9, 읽음: 60
<빈 방 있습니다>란 제목만 보면 크리스마스에 커플이 좋은 곳(?)에 가는 내용일 것 같지만…아닙니다!
저는 기독교 미션스쿨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매년 성극 동아리에서 크리스마스 마다 <빈 방 있습니까>란 성극을 공연했는데
볼 때마다 ‘왜 인물들이 다 착하고 욕망이 없지???’란 생각을 하며 관람했었더랬죠.
‘나라면 좀 다르게 쓰겠다!’란 욕망을 품어온 지 어언 n년…
거기다가 부족한 문장력을 남의 시구로 보완하려고
겨울이면 생각나는 그 시인! 백석! 을 여기저기 인용하면 이런 성스러운(?) 괴작(?)이…탄생합니다
으아아아…오 주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