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큰롤을 좋아합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I love Rock N Roll 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은 원곡부터!
더 에로우즈의 노래입니다.
뭔가 제가 생각하는 로큰롤의 기본이에요, 이 노래는.
미쿡 로큰롤 최초의 스타라 할 수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양반의 리메이크를 별로 안 좋아해요.
더 애로우즈의 버전보다 나아진 게 없는 걸요.
만약 더 애로우즈가 없었다면 또 모를까.
조안 제트 앤드 더 블랙하츠입니다.
락 밴드는 남자의 전유물이라는 제 얄팍한 상식을 깨부순 밴드였죠.
그리고 저는 이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알럽 로큰롤 리메이크들 중에 단연 압권이 아닐까요.
제게 그럴 권한이 있다면, 더 에로우즈 바로 밑에 이 노래를 두고 싶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리메이크는 끔찍해요.
개인적으로 그녀의 노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럽 로큰롤은 이런 노래가 아니다! 싶거든요.
제게 있어서 알럽 로큰롤은 무언가 강하게 외치는 노래인데, 브리트니의 버전은 너무 끙끙거린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빵점짜리 리메이크입니다.
저는 브리트니 버전보다는 Superfly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불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전히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조안 제트 버전이 훨씬 좋습니다.
이 버전도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제 말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의 버전입니다.
일본 펩시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기 위해서 불렀고요, 그래서 유튜브에서는 풀버전을 찾기 어렵습니다.
저는 뭐 이 곡이 수록되어있는 음반을 구입했기 때문에…
(20주년 기념 음반에 수록되어있었는데, 저는 그 3개짜리 음반을 다 샀지요)
하지만 이 짧은 클립 만으로도 어떤 느낌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 믿으요!!)
네, 이렇게 해서 알럽 로큰롤의 여러 버전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는 로큰롤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