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
분류: 수다, , 17년 10월, 댓글2, 읽음: 70
사진은 글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브릿G에 며칠 만에 들어와서 안부를 전합니다.
무슨 일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해야 하는 일이 세 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 두 가지를 끝내고 하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중편 소설을 다듬는 일에 착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예전에 쓰고 묵혀 둔 장편 판타지 소설이 하나 있는데, 이 소설을 연재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제가 읽기는 재밌는데 저의 취향이 다른 사람과 같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이 책이 조금 스케일이 넓은 연대기 시리즈로 치면 두 번째 장에 속하는 이야기라,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다시 읽어보면 전체적으로 문장을 다듬고 싶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11월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