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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땐 4개인데 나올땐 3개인 것은?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반도, 17년 10월, 댓글5, 읽음: 107

“자전거 네 대가 들어갔어. 그런데 나온 건 세 대야. 남은 한 대는 어디로 갔을까?”

따뜻한 봄, 주말의 카페에서 이은은 내게 수수께끼를 냈다.
앉아서 그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라면 좋을텐데 말이야.

중학교 동창과의 재회, 수수께끼 너머의 이야기.
수수께끼의 답은 쉽지만, 그 이외의 것은 전부 애매모호.

‘증거가 없으니 입을 다물 수 밖에’ 그 두 번째 이야기.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처음부터 연작을 염두에 두긴 했지만 천천히 쓰려고 했는데, 읽고 다음이 궁금하다고 해주신 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빨리 써봤습니다-! 사건 자체는 독립적이나 인간관계의 문제가 남아있으므로 가능하면 전작부터 읽는 걸 추천드려요.

부디 재밌게 읽으셨다면, 코맨트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다음 이야기로 찾아 뵐 날을 기리며 이만 총총.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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