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리뷰어의 종을 울리는가
분류: 수다, , 17년 9월, 댓글8, 읽음: 86
브릿G의 작가들은 오른쪽 위의 라벤더빛 종이 빨갛게 울릴 때의 기쁨을 잘 아실겁니다. 응원글이 달리거나, 리뷰가 올라오거나, 후원이 들어오거나, 때로는 추천작에 오르거나.
그런데..
브릿G에 리뷰를 메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데도, 이 분들을 위해 울리는 종이 너무 적은 거 같아요.
공모채택이 있지만, 이건 성격이 좀 다른 거 같고.
가끔 추천리뷰에 선정되는 것 정도?
리뷰어 분들 중에서도 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도 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죠)
리뷰어가 선택적으로 피드백을 열어 놓을 수 있다거나, 리뷰에 대한 익명후원(해당글 작가제외)가 가능해진다든가, 하면 리뷰란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오늘 리뷰를 하나 받고나서
“리뷰를 공모했는데 공모리뷰가 딱 두 개가 올라왔을 때가 제일 고민될 것 같다. 둘 중에 하나라니. 차라리 하나 밖에 없거나 여러 개였으면 채택되지 않은 분께 덜 미안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