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저도 슬쩍 참가
분류: 수다, , 17년 9월, 댓글14, 읽음: 73
8, 9년 전에 어떤 커뮤니티에 발을 들이며 ‘호두빙수’라는 닉네임을 만들었습니다.
호두빙수가 된 이유는 그 이전 닉네임이 뇌(腦) 및 겨울 날씨와 관련된 단어 조합이었기 때문입니다……. 닉을 똑같이 쓰긴 뭣하고 새로 짓자니 아이디어가 없어서 이거 바꾸고 저거 바꾸고 하다 보니……
그 커뮤니티에서 크툴루 신화를 처음으로 접했는데, 엄청 귀여운 크툴루를 그리시는 금손님께서 무지막지 귀여운 투샷을 그려주셨어요! 오른쪽 아래의 ‘너’는 그 분 사인입니다.
브릿G를 알게 되고, 가입해서 글을 올리고, 우연히 그 분과도 메시지가 닿아서 허락을 받고 일러스트를 프로필 이미지에 쓰게 되었습니다.
왼쪽이 저입니다. 체리가 귀엽습니다. 크툴루는 그냥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