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제목을 바꾸려고요.
무덤어라는 글을 쓰고 있는 놈입니다^^
무덤어라는 제목이 입에 안 달라 붙는 것 같아서 제목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제 ‘진은 세 번 온다.‘로 찾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목을 바꾸는 김에 이해를 돕기 위해 대충의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내용은 안카와라는 국제 도시가 있습니다.
국제 도시 답게, 이념과 종족을 뛰어넘어 이곳에는 7종족이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죠.
인간, 도깨비, 반고, 칭키즈, 나가, 오니, 진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리고 이 도시 안에는 안카와가 만들어진 시기에 공로를 인정받은 6대 세력이 있습니다. 7 종족 중
진을 제외한 종족들이 안카와 6대 세력입니다.
그런 6대 세력은 서로를 견제하며 협력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팡갈로치와 시다완이 있습니다. 그들은 주변 사람이 보면 변변치 않은 인간들로
보일 겁니다. 낮에 빈둥빈둥 거리며 놀고 있거든요.
하지만 본래 직업은 도둑입니다.
그것도 스승인 대도둑의 유지를 받들어, 대도둑을 목표로 한 꿈나무들이죠.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6대 세력을 털어야 합니다. 유명해지는 지름길이니까요.
기회는 빨리 찾아 왔습니다. 6대 세력 중 유들긱 상단의 대행수인 유들긱이 상단 내에 1할만 남기고 하루를 비운다는 소식을 얻은 거죠. 일은 순조로웠습니다. 그들은 어려움 없이 유들긱 상단을 텁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 도둑질은 작은 파문을 일으킵니다. 유들긱이 그날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던 이유와 겹치며 둘은
안카와에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살인마 무덤어와 엮이게 됩니다.
무덤어로 말할 것 같으면, 자비가 없고 잔악하기로 소문이 파다한 놈입니다. 하지만 여태껏 살아 남은 사람이 없기에 어떻게 생겼는지, 목소리는 어떤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떤 종족인지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만나서 좋을 게 없는 놈이죠.
여기까지가 시작점입니다.
기대되시면, 일독을… 굽신, 굽신.
당연히 종족에서 아시겠지만, 이영도 작가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실력은 전혀 영향을 받지 못했지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