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마지막 출간작!
2025년을 마무리하는 책이…
정말로 오늘! 출간되었습니다.
브릿G 작품을 기반으로 매달 1편의 단편을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는
구구단편서가ONE 시리즈의 12월 작품,
이아람 작가님의 신작 단편 <해녀들이 사는 마을>입니다.
단편이라기엔 분량이 꽤 되는 중편에 가까운 이야기이긴 한데요.
일단, 멋진 표지 먼저 보고 가실까요?

목욕탕 같은 배경에…
그 한가운데를 강렬한 형태로 차지하고 있는 유리공의 모습…
청량한 색감과 더불어 내용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강요)
표지에서도 드러나듯
‘물’에 대한 매혹을 다양한 심상으로 보여 주는 이야기이자,
이름 없는 두 여성의 일대기가 소용돌이치듯 교차하며
환상적인 여운을 깊이 남기는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이아람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작품에서도 그동안 작가님께서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조명해 온
일관된 관심사와 주제 의식이 빛나는 작품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캐시>는 제가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눈의 셀키>의 환상적인 분위기도요…
또 어느 날 갑자기 웃지 않게 된 여자들의 사회적 현상을
블랙 코미디로 녹여 낸 단편 <Don’t Smile Darling>도 재밌답니다.
더불어, 진행 중인 12월 큐레이션 이벤트 하단에 예고해 드렸지만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큐레이션 이벤트를 대신해
내년부터는 새로운 형식의 큐레이션 이벤트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살짝 스포하자면…
[이단추] 이 세 글자만 말씀드리겠습니다.(ㅎ)
아무튼 2026년의 1월 큐레이션 메인 주제 작품이 바로 <해녀들이 사는 마을>인데요,
이벤트와 더불어 곧 브릿G에서도 읽어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밑줄 그은 문장이 엄청 많지만
우리들의 일과와 하루하루를 응원하는 이 문장으로 2025년 마지막 인사를 갈음해 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6년에 만나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