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브릿지언 여러분들이 반겨 주실 새로운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에서 쪽지를 전하는 두더지마냥..
)
알아 보실 분들도 많으실 텐데, 브릿G 제1회 단편에서 장편으로 최종 선정작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책으로 선보이게 된 한소은(a.k.a. 피스오브마인드)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토마토 정원> 서평단을 황금가지에서 모집하고 있거든요.

책 곳곳에 작가님의 오랜 노고의 결실을 최대한 잘 담아 보려 노력했는데요,
제가 편집한 책이니만큼 차차 편집 후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풀어 보려 합니다. (차차..)
브릿G 프로젝트 이름 자체가 ‘단편에서 장편으로’잖아요.
그러니 장편의 씨앗이 된 단편소설이 있을 테고 그것은 바로 <은수>입니다.
여러 작품 중 왜 <은수>의 장편화 개작을 진행하게 되었는지 묻는 서면 질의에
작가님께선 이렇게 대답을 해 주셨었지요.
“느낌이 오는 작품이 이 중 하나는 있겠지, 기대하면서 내려가는데 「은수」에 눈길이 팍 꽂히더라구요. 그래, 난 늘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지. 여기서 내가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지. 단편 「은수」에 나온 인물들이나 주제를 다룬다면 장편으로도 재미있게 잘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새로운 시대배경과 인물들이 직조되어 긴 호흡의 이야기로 발전된 <토마토 정원>은
2032년의 근미래 공동체 주택을 그 무대로 합니다.


밀폐된 공동체 주택 내에서 심리적 지배자로
군림하는 인물의 다층적인 내면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토마토 정원>을 추천하는 서미애 작가님의 이야기도 일부 한데 전해 봐 드립니다. 

완전히 새롭게 개작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출간 전 서평단에도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