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잡글
분류: 내글홍보, , 8시간 전, 읽음: 36
다소 긴 잡글을 쓰느라 복귀가 늦었습니다. 별로 길게 설명하고 싶지는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은 그저 바빠서, 아파서라고 해둘까 합니다. (별로 많이 남지도 않았지만) 올해 잡글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변명을 길게 썼더니 근황을 얘기할 기력도 없네요.
주석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절차적 정의〉는 이쪽에 게시했습니다. 그 뒤에 있는 〈무능하다 할지언정 무력하다 할 수 없다〉는 그냥 긴 변명입니다. 〈절차적 정의〉의 후반부를 쓸 때 이런 딜레마를 겪었다는 의미에서 같이 올렸습니다. 어렵게 쓴 만큼 피곤한 내용이 한가득이니, 컨디션이 괜찮을 때만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