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장편 연재가 너무 힘드네요. 사실 지금 경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냥 장편 연재 자체가 어렵다는 걸 절절히 실감하는 중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단편과 다르더군요. 굉장히 막막합니다. 그래도 계속 쓰겠지만요. 글 쓰는 게 너무 좋아서 안 쓰면 입에서 가시가 날 것 같아서 그래요.

혹시 장편 연재를 오래 하신 작가 여러분, 혹은 식견이 있으신 독자 여러분의 고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