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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지만…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조나단, 3시간전, 댓글3, 읽음: 29

안녕하세요, 조나단이라고 합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깎아보려고 합니다. 뻔뻔하게.

 

지난주에 저 개인적으로 기쁜 이벤트가 있었고, 브릿G에 올라온 작품 중에는 제 것만 된 것 같아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오래되어 읽히지 않던 작품이… 발표 이후 몇 분이 읽어주시더니, 하루에 한번씩 눈팅만 하고 가시네요.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

아예 적극 홍보해 봅니다.

 

-제 소설들 중 이번 ‘공모전 소재’에 맞는 게 있어서 몇 작품을 응모했는데… 이 작품이 덜컥 됐네요.

사실 응모한 것들 중에 이건 별 기대를 안 했었거든요. (세상에, 스페이스오페라가 수상작?) 주제보다는 재미를 추구한 펄프픽션 소설이라서요.

-(혼자서 ‘날카롭게’ 분석해 보니) 아무래도 공모전들이 찾기 마련인 작품성이나 주제를 가진 작품들… 을 압도하는 재미(?)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roll:  :lol:주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저라면 스페이스오페라에 대상을 줄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뻔뻔하게 말씀드리면, 스페이스오페라 본연의 낭만과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에요. 읽으신 분들이 증언(댓글과 리뷰)하고. 무엇보다 공모전이 보증했습니다.

그러니 읽으셔도 됩니다! (읽어도 다치는 사람 없어요!)

또한 지금 읽으셔야 하는 이유. (아직 일정은 모르지만) 이후 출간이라도 되면 유료로 전환될지 모르니까… 그러니 지금이 읽으시기에 적기입니다!

 

그러하니 눈팅만 하시 마시고, 좀 더 용기를 내시어 읽어주세요. (제발요~) 아울러 더 고치거나 다듬어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면… 이후 수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중이 혼자 제 머리 깎기가 멋쩍고 창피하지만 (아.. 이런 건 누가 슬쩍 등 떠밀어줘야 하는데) 어쨌거나 머리 깎고 도망갑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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