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세줄괴담] 술 글쓴이: 뿡아, 8월 19일, 댓글5, 읽음: 61 귀한 손님이 오셨다고 해서 내놓은 뱀술을, 아버지는 쉬지 않고 퍼마셔댔다. 호탕하신 손님이 병째로 술을 들이켜는 순간, 나는 보았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그 뱀이 눈을 번뜩이는 것을. 뿡아 좋아요 14 · 고유주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