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 챌린지 기간 연장 안내 및 잡담
역시 역사는 주말에 이뤄지는 걸까요?
3월 3일 23:59 까지로 연장합니다.
골드 코인도 일괄적으로 20코인을 주는 것으로 변경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획은 쉽지 않네요.
브릿g에서 소일장 참여를 하면서 이렇게 써진 글은 누가 읽을까 하는 생각을 햇어요. 아무래도 내글 홍보할 기회는 적은거 같고 리뷰어의 큐레이션 게시판은 한산한데다가, 소일장이 열려서 단편들의 공급은 활발하니까 이 모두를 엮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벤트를 열었어요.
첫문장 소일장은 매 달 열리고 있고, 개인적인 루틴중 하나가 지난달 소일장을 읽으면서 이번달 소일장에 뭘 쓸지 고민하는 거였거든요. 남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러면 그렇게 읽은 것들을 한번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하나 있었지요.
또 하나는 예전에 리뷰 게시판에 자기 글을 직접 리뷰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걸 보고 오 브릿g를 되게 넓게 쓰시네 하는 생각을 한 적 있거든요. 그 글은 삭제되었지만요.
자기글을 직접 리뷰하는건 좀 별로인가 싶지만, 리뷰어의 큐레이션에 자기 글을 메인 테마로 큐레이팅을 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소일장에서, 내지는 소일장이 아니더라도 홍보하고 싶은 글 + 그 글과 연관되거나 비슷한 분위기, 소재의 글 3~4개를 선정하는 형태로. 괜찮지 않나? 해서 올렸는데 그렇게 유도하는 것은 실패했고, 참가자도 단 한 분!
사실 이렇게 다양한 글이 올라오는 틈을 타서, 제 글을 중심으로 한 큐레이션을 몇개 끼워팔면 좋지 않을까 했는데 아쉬워요.
하지만 우리에게 주말이 있지 않겠습니까?
기간을 연장한 만큼 더 많은 참여자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