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보고 왔습니다.
분류: 수다, , 2월 22일, 댓글13, 읽음: 101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랜돌프23’ 작가님이 한국 공포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게시글을 올리셨고 저는 24년에 개봉할 ‘파묘’가 기대된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 ‘파묘’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숙제는 아니지만 감상을 남겨야 할 거 같아 글을 씁니다.
‘파묘’.
저는 좋았습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분명 재밌게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전작들에 비해 오컬트 요소는 조금 줄고 재미 요소가 늘어나서 134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주연 배우들(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은 물론 조연 배우들 연기가 엄청납니다.
스토리도 술술 넘어가는 것이 결말까지 스무스하고요.
물론 아쉬운 점은 있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겠습니다.
오늘 개봉했거든요!
감독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지라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차기작을 수월하게 보고 싶어요..ㅠㅠ
다음 주에 개봉할 ‘듄 파트 2’와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라는 장르라서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응원해봅니다.
혹시 보고 오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지 궁금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