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호러 소설 하나 썼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 17년 6월, 댓글4, 읽음: 78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던 주인공 가족이 어느 날 외딴 마을 라임오렌지 타운에 이사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사 온 마을은 어딘가 이상해요. 이런 마을에 이사 온 가족도 굉장히 수상해요. 하지만 주인공은 그럭저럭 잘 살고 있어요. 익숙해졌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이런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랬으면 참 좋았을 텐데.
영 어덜트 호러 문학 공모전에 내기 위해서 써본 단편입니다. 120매 정도의 분량으로 지금까지 제가 쓴 단편 중 가장 긴 단편 같네요. 그래서인지 고칠 부분도 더 많고, 지루하고, 청소년에 초점을 맞춘 소설이라 유치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쓴 작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ㅎㅎ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