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장 제목으로 쓸 만한(?) 첫 문장이 생각났어요.
분류: 수다, , 22년 10월, 읽음: 66
뜬금 없지만, 어떤 기사를 보다가 첫 문장이 생각났어요.
“주영씨가 왕관을 쓰고 출근했다.”
또는
“주영이가 왕관을 쓰고 등교했다.”
나름 임팩트 있어 보여서 소일장 제목으로도 쓸 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단편) 소설을 쓴다면 담고 싶은 주제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한 주제로 이미 쓴 게 있고, 이미 시작해 놓은 단편들도 몇 달째 (또는 몇 년째!) 마무리를 못 하는 형편이라…
뭐, 암튼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