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쓸 듯 다 쓸 듯 쓰지를 못하는가
분류: 수다, , 17년 6월, 댓글19, 읽음: 110
1. 생업이 바쁘기 때문입니다.
2. 다른 생각이 끊임없이 나기 때문입니다.
3.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공모 이벤트 끝나는 거 아닌가 고통이 몰려오는데요 ㅜㅜ 이건 아무래도 병이 아닌가 합니다. 원래 사람은 한 번에 하나씩밖에 집중을 못하는 동물인 거죠! ㅜㅜㅜㅜ 뭐하러 다음 번 뭐 쓸까 생각을 먼저 시작해버렸을까요 OTL
그 전에 기자목 이자식아 직장에서는 일을 해라 딴 생각을 하지 말란 마랴 (철썩철썩)
+ 사실 제가 오늘 딴청이 끝도 없는 건, 탈모, 탈모, 탈모의 충격이 컸기 때문입니다. 모두 제게 큰 상처를 주셨어요 (주먹울음) <-……
젊음이 평생일 것 같으신가! 저도 젊을 적 있었고요! 지금도 나이로 투덜거리면 막내라서 까이고요! ㅜㅜ 저도 무성하던 시절 있었고 근근육하던 시절이 있었고! …뭐 지금은… 결혼반지가 새끼손가락에 맞는 신세입니다만 그땐 그랬습니다.
남자분들 각오 단단히 하세요. 아내가 입덧하면요, 함께 살찝니다. 먹는 입덧이라면 더 살찝니다. 함께 먹어서 살찌고요, 못 먹겠다고 밀어놓으면 오며가며 주워먹어서 또 살쪄요. 아내의 만삭과 함께 함께 만삭이 되고야 마는 그런… …우리 부부의 근육은 다 어디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