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글의 그래프가 춤추면
1.
올린 지 오오오오오래 된 글을 삐익-에 제출했는데요, (해도 되나? 되지 않을까? 뭐 안되면 마는 거고 되면 좋은 거지! 어차피 난 너로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질 일은 없을 것이다ㅋ 하면서) 그거 통계가, 한 이틀 텀을 두고 1씩 읽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문도 끊긴 글인데, 1씩 세 분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심사하시는 거구나(?!) 그러고 있습죠. (아님)
2.
수요일까지 이틀 남았구만요. 불안 초조 우울 고통을 겪고 계실 본심 대상자 분들께 다시금 기운을 좀 보내드립니다 ㅋㅋㅋㅋ (선착순 2명!<-?!?!?!?!) 이번 감기약은 사람을 쫌 하이하게 합니다. 위장은 로우하게 하고요. 위장이나 하이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배고픔이 습격합니다.
우리에 갇혀서 구경당하고 있는 좀비나, 인파 사이에서 굶주림을 숨기고 걷고 있는 뱀파이어가 된 기분입니다. …위장은 제발 부탁이니 자가 소화를 멈춰달라 OTL
3.
위장 얘기하니 생각났는데, 이비인후과에서 묵언수행(?)을 요구받았습니다. 가능한 한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16년을 다닌 병원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이유가 있는 거겠죠. 성대가 작살났다는 것은 작년부터 충분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써버릴까요?)
(↑목소리에 대한 일본 개그, 안잣슈. 수위가 조금 수상할 수 있으나 추천할만함 ㅋㅋㅋ)
4.
과거엔 작가 소개에 맛들였었는데요 (다시 재개하긴 할 겁니다. 작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힘든 것은 저일 테니;;) 이번 달은 리뷰에 맛들였습니다. 이거 은근 재미있는데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동안 자손들이 자꾸 습격합니다. 야;;; 안 그래도 아무 말 대잔치라고; 쫌 오지 말라고;;
목적했던 리뷰의 형식에는 꽃게사가가 제일 부합합니다. 좀 구조적인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진짜 실체는 아무 말 대잔치 ㅜㅜ 새삼 군대에서 한창 성격을 버리고 계실 s모님이 떠오르고……
5.
상큼한 한 주의 시작 되십쇼! (저는, 시큼합니다,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