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수다
안녕하세요?
향초인형입니다.
정말 뭐든지 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에 모기도 죽었다더군요. 모기 유충도 죽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도 같이 사멸하면 좋으련만.
겁 많은 저는 커피점 못 간 지 일 년 육개월이 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터지고 분위기 있게 지내는 것을 아예 잊었습니다.
저번에 썼던 장편 <안노 테이아>를 드디어 USB에 다 옮겼습니다. 원고지 매수로 1,010매 나왔습니다. 계속 이 작업하느라 혼자 바빴습니다. 과학 지식 없이 상상만으로 쓴 SF소설이 궁금하시면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브릿G에는 44회차입니다.
그리고 판타지 SF로 새로 시작하는 연재가 있습니다.
제가 작년 8월 말 즈음에 활동을 시작했을 때, 일반소설 < 공간도둑> 단편을 올린 적 있습니다. 일반소설이라 비약한 부분이 많았었는데 리뷰를 받으면서 장르소설의 성격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준 작가님이 있으셨습니다.
일 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 그 소설을 장편 장르소설로 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자꾸 쓰다 보니 일반으로 썼던 단편들을 다 장편 장르로 개작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 첫 번째가 위에 언급한 <안노 테이아>였구요. 이제 두 번째로 꺼내 든 게 <공간도둑>입니다. 내용은 많이 다를 겁니다. 쓰는 중이라서요.
이제 시작인데 가볍게 분위기를 잡은 소설이라 읽기 편할 거라 생각됩니다.
수다 그만 떨고 들어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사피엔스님. 조언 감사드려요. 벌써 일 년이 돼가고 늦게 인사 드려 죄송해요. 더운 날 사피엔스님 건강하시고 아기도 쑥쑥 크길 바랄게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