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21년 6월, 읽음: 83
, 안녕하세요?
향초인형이에요.
출판사 찾다가 지쳐서 일단 지금 쓰는 장편 마무리에 신경 쓰고 책들을 읽는 시간들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차피 금방 이뤄질 일이 아니란 걸 알고 나니 여유를 가지는 게 스스로 필요해져서요.
SF 연재하는 <안노 테이아>도 7월 말이면 끝나지 싶어요.
SF 소설의 소재들이 너무 비슷하고 지금 시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행을 타고 있다는 생각을, 서점 들러서 확인했습니다. 제 소설이 그 비슷한 소재에서 어떤 식으로 살아남고 저만의 컬러를 가질지 여러 생각이 듭니다.
일부러 다른 작가의 SF소설을 읽지 않지만 일반소설에서와 마찬가지로 소재나 주제는 비슷하고 플롯을 얼마나 독창적으로 꾸미느냐가 관건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제 소설에는 다른 작가와 차별되는 저만의 색깔이 잘 담겨 있을까요?
이제 4분의 1정도만 남아 있어서 앞에 묶어놨던 것을 무료 공개로 돌렸어요.
하루의 나머지 시간도 재밌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