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G 4주년 기념 타월 받았어요(&TMI)
분류: 수다, , 21년 3월, 댓글2, 읽음: 61
안녕하세요?
향초인형입니다.
오늘 브릿G 4주년 기념 타월 받았어요~
브릿G에 감사드립니다.
선물 뽑기에 당첨도 되고, 제가 요행수는 없는데 우찌 기쁜지!
5월에 <신체강탈자 문학 공모>가 준비 중이라고 떴더군요.
새로 쓰려고 보니까 (부스럭부스럭) 제가 예전에 쓴 단편 중에 여기 응모할 만한 글이 이미 있더라구요.
서랍이 언제 이렇게 꽉 찼지? 하는 기분이 새삼 들었답니다.
마음 편하게 있다가 그냥 또 손 가는 대로 긴 글 쓰지 싶었습니다.
세월은 막 흘러가고~
새삼 인생도 반추하고.
읽어야 할 책은 숙제처럼 떡 놓여 있는데.
숙제의 무게감 아시죠?
좀 무시하고 다시 영화들을 봅니다.
거의 6개월 동안 몰입이 안 돼서 영화를 제대로 못 봤습니다.
제가 집콕하고 있으니,(원래도 영화광이지만) 제 일부분이었걸랑요.
한때 불면증을 심하게 앓아서 시간죽이기는 도가 텄지만 제 일상에서 글과 영화는 삶의 양대 축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늘도 일하셨던 분들도, 저 같은 집콕인도 편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