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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은 정말 이**의 별을 만나 제거되고야 만 것인가

분류: 수다, 글쓴이: 보네토, 17년 5월, 댓글12, 읽음: 103

전 오늘, 브릿G에서 처음 만났다는 남자 두 분이 강남에서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두근거리며 후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게 어딘가에 m님이 나타나 댓글을 다신 걸 보았습니다. 어, 그런데, ㅎ님이 안 보이시네요…?

저는 이전에, ㅎ님이 자전거 살인마를 만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딱일 것 같다며. 그러나 그 살인마의 창조주 분께선 그러시더군요. 자신은 핑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아니, 보통 사람이라면 190짜리 근근육 살인범이란 사실을 부정하는 쪽이 맞지 않나요? 그래놓고 그 분은 절 털에 집착하는 신사로 매도하셨습니다!

걱정과 근심을 숨기며, 돌아오시면 후기를 쪄 달라 부탁드렸는데요… ㅎ님은 보이지 않으시네요…… 저는 발달한 상상력으로, 오늘 좋지 않았던 기상 상태를 생각해 봅니다.

그렇네요. 호러 소설을 좋아하는 두 사람이 만나 쓰는 소설을 실화로 만들기에 적당한 날씨겠어요… 이 비가 분명 유혈사태를 감춰줄 것입니다.

역시 112를 눌러야겠습니다.

 

자, 이 오해가 기분 나쁘시다면, 어여 ㅎ님은 후기를 쪄주시길 바랍니다 (후욱후욱) 전 후기를 기다립니다 (후욱후욱후욱)

(그리고 k모 또한 이 글을 마지막으로 잠적해버리고야 마는데… / ?!?!?!?)

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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