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자주 방문했던 문예 커뮤니티를 오랜만에 들렀다 깜짝 놀랬습니다
분류: 수다, , 17년 5월, 댓글10, 읽음: 212
거의 일방적으로 이 따위 x도 시라고 쓰고 있냐고 까이기만 하던 친구가….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 당했지만 저 혼자 “독특한 감수성이다. 이 시대가 발견 못한다면
지금 시대가 잘못된 것이다.” 고 응원하고 지지해줬는데…..
오늘 가보니까 등단을 했다네요…그것도 메이저 신춘 문예로요…..;;;
분명 문창과도 아니고 자기 혼자서 독학으로 자기만의 시 세계를 파헤쳐서
참 고난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간간히 들어갈 때마다 왜 아직도 등단이 안됐을까 한탄도 해줬고…
여튼 등단을 했답니다…지금 그 커뮤니티에는 잘 안온다더군요…ㅠㅠ
그 친구가 나한테 헌사한 시도 있는데……
전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요…맨날 아파서 빌빌 대기만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