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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저녁 날씨에 갑자기 그냥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견월, 20년 7월, 댓글2, 읽음: 54

중부는 이번 장마가 길고 애매하네요. 남부는 큰비 때문에 고생이 심한 거 같고요.

눅눅한 날씨에 그냥 갑자기 게시판에 뭐라도 써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너무 활동이 뜸했는데 나름은 일이 바빠서 피곤했는지 오른쪽 눈에 실핏줄이 터졌네요.

기왕 쓰는 김에 최근에 썼다 – 고 하기에는 꽤 된 단편 소개합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런 소재를 떠올렸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뭔가 흐릿하고 아련한 기분이었던 듯.

그리고 아래는 기분 가는 대로 마구 써재낀 아스트랄 단편입니다. 진즉 썼더라면 아스트랄 공모전에라도 내봤을 걸 하는 생각도. 쓸 당시에 록키호러픽쳐쇼 사운드트랙을 한참 듣고 있었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럼 흐릿한 날씨 잘들 지내시고 또 뵙겠습니다.

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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