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잡담
분류: 수다, , 17년 4월, 댓글15, 읽음: 114
쓰라는 글도 안쓰고, 하라는 일도 안하고 올라오는 글들만 눈팅 중입니다. ㅎㅎ
– 어제 기자목님의 작가소개 글 보고 부정적인 각인효과가 하나 생겨 버렸는데 엄성용 작가님 글 보다 성식이만 나오면 무조건 반사적으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무슨 상황이든 성식이만 나오면 ‘아.. 성식아 니가 또 애먼데서..’ 하는 느낌이랄까요.
작가님 저는 도저히 안되겠어요… 성식이는 이제 그만 놓아주시고 새로운 페르소나를 하나 만드시는게….
– 몇몇 작가분들은 장편 연재분 부터 시도했다가 ‘이건 도저히 나랑 안맞는구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그런분들도 단편은 재미난 경우가 많네요? 제가 원체 단편을 좋아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작가님들 장편말고 단편을 써주세요. 회사에서 부담없이 월급 도둑질 하기에도 단편이 딱이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