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요일 마감] 정주행 이벤트 1주차 작품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함께 읽어요!

분류: 공지, 글쓴이: 영국쥐, 20년 7월, 읽음: 56

안녕하세요. 영국쥐입니다!  :grin:

 

브릿G에 장기간 연재하며 함께 해준 소중한 네 편의 작품을

릴레이로 정주행하는 이벤트를 어제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hearteyes:

 

각 작품별 정주행 기간이 길지 않아 꾸준히, 놓치지 않고 달려 주셔야 하는데요. :fire:

이번 주 일요일까지 함께 정주행할 1주차 작품을 소개합니다!

 

▶ 1주차 이벤트 기간: 7월 13일(월) ~ 7월 19일(일)

▷ 1주차 이벤트 작품: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 이벤트 참여 방법: 구독+10회차 이상 읽기+단문응원 남기기! 

(단문응원을 많이 남길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wink: )

 

총 222회까지 연재되어 정주행하기에 딱 좋을 만큼 연재 분량도 쌓여 있으니,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속력으로 정주행 해보시면 어떨까요? :wink:

 

“그러다 나 같은 애가 하나 더 생긴 거지. 귀족이고 부유한데도 언제나 자기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사람. 너.”

난넬의 말은 무슨 선언처럼 들렸다. 이벨린은 알렌의 말을 떠올렸다.

너는 타고나기가 네 주변의 남들과 달라. 그건 평생 안 바뀐다. 안 달라져.

그걸 바꾸려면 넌 세상을 바꿔야 해.

“너 같은 애가 있어서 좋았어.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지. 네가 생각보다 좋은 애라는 걸 알게 되어 더 좋았고. 네가 그 서점에 경계심 없이 막 드나드는 걸 나도 따라다니고 싶어질 정도로 말이야.”

“무슨 황송하신 말씀을 막 하네, 얘가.”

“그러니까 돌아와. 기다릴게.”

머쓱해서 뒤통수를 긁는 이벨린을 똑바로 바라보며 난넬이 말했다.

이벨린은 그 말이 어쩐지 돌아와서 내 손을 잡고 나와 세상을 바꾸자는 말처럼 들렸다.

너와 나는 우리가 나아가려는 그 세계와는 태생적으로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세계 안에서 언제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싸워야 한다.

우리가 나아가려는 세계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에서

 

▷ 1주차 이벤트 상품

– 여자주인공의 성정을 상징하는 ‘회색늑대 폰 그립’

– 무더운 여름의 필수품 ‘아이스 커피 기프티콘’

– 정산 신청도 가능한 ‘골드코인 30개’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을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부터 골드코인까지 다양한 선물을 드립니다!  :heart:

 

이미 읽고 댓글을 남기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wish: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 1화 보러 가기 →

우리가 사랑한 장편들, 4주간의 릴레이 정주행 이벤트! →

영국쥐 - 관리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