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웹소설 공모전에 도전해 봅니다
분류: 수다, , 20년 6월, 댓글6, 읽음: 190
외도? 외도가 되는 걸까요……? ㅠㅠ
저는 브릿G를 사랑합니다. 작가의 꿈을 꾸게 해주는 곳이거든요. 언젠가는 제대로된 판타지… 얼음과 불의 노래 같은 작품을 써 올리는 게 꿈입지요. 하지만 아직은 수준미달^^;;
그런데 언젠가 부터 조금 답답함을 느껴왔던 것도 사실이예요. 브릿G엔 독자보다 압도적으로 ‘작가’ 분들이 많으시고 그만큼 수준이 높아서… 사실 댓글 하나 다는 것도 내 글을 올려서 반응을 기대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어렵기 때문이예요.
네. 사실 모두 핑계예요. 내 노력이 부족하고 내 수준이 딸리는 것을요.
잠시, 다른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웹소설, 현판이라 불리는 것을요. 브릿G의 작품들은 장르문학이지만 좀더 순문학적인게 사실이고, 저는 양판소설을 쓰려는 건 아니지만 좀더 가벼운 걸 쓰려고 합니다. 뻔하고 유치한 것들도 다 흡수해서요. 저로선 일종의 실험인셈인데… 오히려 제 글에 밴 순문학스런(?) 문장이나 습관들이 잘빠지지 않아… 두려움도 있네요
어쨌거나, 도전과 실험인 셈입니다. 하루 한편씩! 치열하게 굴러보고 돌아올게요(그렇다고 진짜 어디가는건 아니고요 ㅋ)
음, 브릿G에 올려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확실히 이곳에는 맞지않는 글이 될것 같고, 진짜 혹시나 호기심 생기는 분이 계시다면 보시고 응원이나 질책도 부탁드려봅니다. 무한 감사로 받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