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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새별 되어 빛나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사피엔스, 20년 6월, 읽음: 73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부끄럼을 무릅쓰고, 새로 연재 시작한 장편 홍보 해 볼게요.

기획의도 : 법과 질서가 무너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가족과 목소리와 이름을 무참히 빼앗긴 것으로 모자라 남자들에게 능욕당하고 살인을 강요당하며 살아온 여자 ‘꼬마’. 죄의식과 가시밭길의 끝은 어디인가. 하지만 절망하지만은 않는다. 꼬마는 어떻게 새별이 되어 빛날 수 있을까? 그녀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들, 그들의 사랑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이 글을 쓴다.

 

초반 줄거리 : 태양폭발과 전쟁으로 지구는 사막화되고 인류사회는 초토화됐다. 인류는 선량한 시민과 악랄한 약탈꾼 두 부류로 나뉘어 산다.

새별은 3살에 약탈꾼 강만근에게 납치돼 그의 노리개이자 약탈꾼으로 길러진다. 어느 날, 강만근이 새별성 특수방위대장 선우민에게 처단되자, 새별과 이루에게 민을 암살하라는 명이 떨어진다. 두 사람은 새별성을 향하다 사막에서 탈진해 민에게 구조된다.

새별은 도시에서 신문물을 배우고 동화되며, 민의 자상함에 마음을 열어가다,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고 번민한다. 민은 새별의 순수한 모습에서 심적 위안을 얻고 빠져들다 연심을 품는다. 새별에게 집착하던 이루는 불안과 질투를 느끼고 새별을 폭행한다.

한편, 추진욱은 약탈꾼들을 끌어 모아, 새별성으로 진격하려는 야망을 품는다.

 

장르는 소프트SF, 로맨스로, 호흡이 긴 장편입니다. 좀비물은 절대 아니고요, 성장물이라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꼬마가 새별이 되어 빛나는 과정을 함께 응원해 주실 분 찾습니다.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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