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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진산 작가와 나눈 유쾌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분류: 공지, 글쓴이: 브릿G팀, 3월 26일, 댓글4, 읽음: 106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오랜만에 브릿G 매거진이 업데이트되어 소식 전해드립니다. :)

 

대표적인 무협 작가 좌백과 진산 부부가

각각 개와 고양이를 소재로 발표한 연작 단편선

『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출간을 기념해,

두 작가님과 책으로 못다 풀어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어떻게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무협 단편 소설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공동 작업과 연작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

부부 작가의 일상, 그리고 함께 사는 동물 친구들까지.

진중하고도 유쾌하며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한 그 이야기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포인트1. 이 책을 통해 좌백&진산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좌백] 저는 그냥 개가 좋아서 그런 식으로 써봤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진정한 무림인…이라기보단 진정한 인간,

진실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은 어떤 소재를 사용해도

제겐 늘 떠나지 않는 부분이라 이번 단편들에도 그게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죠.

 

[진산] 대체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길가의 돌멩이처럼 살아가는 동물, 혹은 사람의 이야기였어요.

무협은 한편으로는 마초적인 영웅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약자와 소외자의 이야기일 수 있어요.

가장 고전적인 무협의 복수담은 힘없는 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

세상도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스스로 힘을 길러 목표를 성취한다라는 것이니까요.

 

 

 

포인트2. 작가 부부만 가능한 비평과 만담 사이

[좌백] 제 글 사이사이에 쉬어가는 코너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장편이라면 저 스스로 글의 완급을 조절하려고 구성부터 다시 고민했을 텐데

이번엔 진산의 소설들이 그 역할을 해줘서 정말 다행이죠.(훗)

 

[진산] 부부가 작가라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둘이 서로 우아하게 문학 이야기를 하며 차를 마시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이고요.

부부 무협 작가라고 하면 ‘혹시 부부 싸움할 때 장풍 쓰시나요’라는 질문을 듣는데

쓸 수만 있으면 쓰고 싶죠.

 

 

 

포인트3. 동물에 대하여

동물을 안 키우는 분들이 종종 하는 오해가 있는데,

이런 감성은 인간을 경시하고 동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어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인간은, 타인은 나와 동등한 존재이기 때문에 함부로 연민할 수가 없어서죠.

그에 반해 동물은 마음껏 연민하고 마음의 빗장을 풀어놓을 수 있죠.

동물 무협 시리즈는 그렇게 연민할 수 있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연민하기엔 각박한 세상 위에 풀어놓는다는 기분으로 썼습니다.

 


 

풍성한 매거진의 세 가지 포인트를 제멋대로 골라 봤는데요(긁적)

더 다채롭고 밑줄 긋고 싶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시간을 들여 만나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작품들을 인상 깊게 보셨다면, 그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만나 보세요!

 

>> 좌백&진산 작가 인터뷰 보러 가기 >>

브릿G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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