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야기를 써야 하고 어떤 눈으로 이야기를 바라 보아야 할까
분류: 수다, , 20년 3월, 읽음: 109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작품을 볼 때 피드백 해줄때 너무 앞서 나가는 거 같아요. 가령 이렇게 쓰면 ~어디에 뽑히지 못할거야. 독자가 읽는데 조금 버겁지 않을까? 저는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모전에 뽑혔으면 해서 말했는데, 느낌니다. 네, 제가 많이 틀렸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는 이미 리뷰 공모를 하지 않아도 리뷰를 봐주고 감동이라고 하고 좋아해주네요. 그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야기를 볼 때 어떤 면을 보고 이야기 해주는지 더 나은 피드백은 무엇 일까 나는 왜 삐딱하게 글을 볼까. 여러 생각이 듭니다. 나는 피드백 해 줄 자격이 없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거기에 앞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어요. 지금 연재 중인 글 빼고는 중단편 올리면 단문응원은 고사하고 읽음수도 너무 적어요. 어떤 글을 써야 인기를 끌까보다는 진심 어린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진솔한 글을 제가 쓰기엔 아직 어린가 봅니다.
호러물도 진솔하게 쓸 수 있겠지만, 괴담 시리즈처럼 가볍게 쓰이네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편견 없이 도움 되는 이야기를 해줄지 고민이 되는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