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재주보다 리뷰 쓰는 재주가 나은 듯….
분류: 수다, , 17년 4월, 댓글5, 읽음: 148
…은 제 얘기.
브릿지팀이 자비로우신 거겠지만… 제 리뷰에 이따금씩 브릿지 추천이 붙고 있네요.
뭐든 좋으니 글 쓰는 걸 업으로 삼고 싶어했지만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리뷰보단 작가로서 성공해보고 싶었건만…
조금 더 나은 재주 쪽을 택해야 하는 걸까, 싶은 요즘인데 그나마도 재주라고 말하기 애매하네요. 더군다나 리뷰로 먹고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이 멍청이! 뭘 하며 살아야 하나… 갑자기 우울해지기도 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안 돼! 나의 장점이나 특기를 더 찾아보자! 라고 해도 회복이 더디네요.
아아, 이건 비극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창작자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짤을 올려놓고 떠나가겠습니다. 큽.
